안동시, 공직자 선비문화체험연수 실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1-05 10:49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공직자상 정립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11월5일부터 7일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체험을 실시한다.<교육입교 : 14:40 도산서원 전교당>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신규 임용자와 전입공무원들이 주를 이룬다.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선비정신을 몸소 배워 공직생활에 임하라는 것이 취지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인 △선비에게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 △선비정신과 인성 △유교란 무엇인가 △ 퇴계선생 생활철학(敬) 탐방 △퇴계종택 방문 및 종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입교 전 과거 선비정신을 현대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개인과제물로 준비한 “수신/제가/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생상호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열띤  토론과 함께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교육 첫날에는 17:30분에는 기획예산처장관을 지낸 김병일 이사장으로부터『선비에게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의 특강도 있다.

선비문화체험연수는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신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2년 개설이후 지금까지 전국교원, 공직자, 경제인단체, 학생, 학부모, 기업체 CEO 등 924기에 걸쳐 59,349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올 들어서도 10월까지 기업체 임직원 등 241기에 걸쳐 16,380명이 참여하는 등 갈수록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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