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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은한 의원(옥동, 송하)은 30일 열린 제1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축제 및 민간단체 지원행사의 조정과 교통정책현안사항, 청년 맞춤형 일자리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장하였다.

먼저, 크고 작은 연례행사 및 축제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지 않나 시 자체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장하였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민간이전행사 보조금 지원 일몰제 시행에 대한 집행부의 견해를 질문하였다.

그리고, 4개 읍면에 택시를 2~3대 배치 오지노선 보조금을 지원하여 소통하고, 안동·임하댐 수몰민 만남의 장 추진결과, 성덕댐 한밤보 도수로 공사로 인한 길안천 주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 외에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책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테스크포스팀의 운영 실적 등 지난 회기 때 질의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는 섬세함도 보여 주었다.

김 의원은 “보존보다도 활용을 중시한 선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창조적인 도시브랜드를 확대·재생산 해나가는데 온 정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