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산 만생종『안동사과』, 대만 첫 수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0-29 09:5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사과 수출주력 품종인 만생종 후지가 지난 10월29일 10:00경농영농조합법인에서(길안면 천지리) 12.6톤(1,260상자, 약 42백만 원)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오른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지난 10월 중순 대만 수출 과수원 재배지 검사와 잔류농약 분석 검사 결과 합격한 농가의 사과이며, 농가수취가격은 10㎏ 상자당 33,000원 정도로 공판장 경매가격 보다 13%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향후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사과 재배면적의 중 만생종이 86%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만생종 사과 수출 확대시 향후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국내 사과가격 상승과 한국산 사과의 주요 수입국인 대만측 잔류농약 안전성 전수검사 실시로 인한 사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 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강화, 고품질 사과 생산 지원사업, 신규 수출단지 3개소 추가 지정, 수출실적에 따른 차등 지원 시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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