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태풍피해복구 지원 장병들에게 감사의 사과 전달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0-26 09:18
산북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유익섭, 면장 황준범)는 25일 오전에 5837부대 5대대(대대장 조익준 중령)를 찾아 지난 9월 17일 산북지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입은 피해복구를 위해 애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지역 특산품인 사과 5상자와 면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산북면은 태풍 ‘산바’로 인해 가좌 ? 석봉 등 일부지역에서 강풍으로 사과나무가 송두리째 뽑히는 등 34㏊의 피해를 입고, 28㏊의 벼가 도복되었으나 면사무소에서 밤늦게까지 상황을 파악하여 다음날 바로 군부대 장병과 예비군의 지원을 받아 4일 동안 448명이 참여하여 피해복구를 신속하게 마칠 수 있었다.
또 태풍이 오기 전날인 9월 16일에는 비가 오는 일요일인데도 시청직원 100여명이 추석 전 출하사과인 조생품종 사과 3,000상자를 수확하여 1억 5천만의 태풍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산북면 황준범 면장은 “정성들여 농사지은 농작물의 피해로 상심이 큰 면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과를 전달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준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