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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평동에 있는 문경펌프카(대표 : 박봉하)에서 17일 오후 문경읍사무소(읍장 박창희)를 방문하여 가스안전타이머 50대를 기증했다.
 
이 가스안전타이머는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장치로 실수로 가스를 켜 놓았더라도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문경읍은 독거노인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50여 가구를 선정해 설치? 보급예정이며, 또한 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LPG를 사용하는 가스 시설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문경시에서 추진 중에 있어 사고예방 및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희 읍장은 “가스 사고는 때와 장소가 없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홍보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문경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