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경아카데미 10월 강좌, 이용태 박약회 회장 특별강연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0-18 09:28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0월 17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새문경아카데미 10월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새문경아카데미 강좌는 이용태 박약회 회장이 특별초청 되었다. 박약회는 학문을 넓게 하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단속한다는 뜻의 박문약례(博文約禮)에서 이름을 따, 선비의 후손들이 모여 반듯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운동단체로 행복한 가정, 건전한 공동체, 선진한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태 회장은 1933년 경북 영덕 출생으로 삼보컴퓨터, 두루넷, 데이콤 등 수많은 기업을 창건한 IT산업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험 많은 교육자이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교사, 학원 강사, 대학 및 대학원 교수를 역임했고, 대통령교육개혁자문위원, 전경련 교육위원장을 맡았다. 박약회 회장직 외에도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퇴계 학문의 본질을 전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한 달에 한 가지 새 습관을 기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이용태 회장은 자신의 저서를 무료로 증정해 좋은 강연을 귀로 담고, 손에 들고 갈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참다운 선진국이 되려면 우리나라 모든 가정에서 한달에 한 시간씩 가족회의를 통해 새 습관을 만들어 주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먼저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문경시민들도 범시민 3% 개선운동을 시작으로 도덕적으로 성숙한 나라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한편 이날 진행은 박약회 문경지회(지회장 채대진)에서 맡았고,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에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좌석안내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였고, 금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 관계로 이날 강의를 끝으로 2012년도 새문경아카데미를 종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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