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울진군-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간 업무협력 약정체결
영양군(권영택 군수)에서는 약용작물과 산채 등 지역의 풍부한 자생생물자원산업육성을 위하여 울진군(임광원 군수)과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형호 원장),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김충곤 원장)과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2012년 10월 17일(수) 11:00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MOU에서는 영양군과 울진군에 재배면적이 많은 천궁, 당귀 등의 우량종묘의 보급과 품질향상, 가공제품 개발에 공동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1차 원물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약용작물과 산채 등에 대한 생산이력관리 및 효능검사,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 기능성 강화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자생생물자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약용작물의 수입량이 급증하여 국내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 한중 FTA 까지 타결되고 나면 지역의 약용작물 재배농가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4개 기관의 공동노력으로 약용작물의 규격화와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할 경우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며
영양군에서 추진중인 산채식품클러스터와도 연계하여 추진할 경 우 다양한 자생식물의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영양군과 울진군은 자생생물산업육성을 위하여 농업인과 가공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생생물자원 로컬푸드 육성사업단을 구성하고 2014년부터 5년간 63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지역전략산업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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