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울려퍼진 생활개선회 활력화대회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0.16(화) 문경새재 사과축제 주무대에서 생활개선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농촌활력화대회를 개최하였다.
영강문화센터공연예술단의 흥겨운 섹소폰과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문경시 농?특산물 홍보행사, 여성농업인 퍼포먼스 경진대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인 노경화 감사, 이상순 운영위원은 시장감사패를, 생활개선회 위상정립과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최인자 호계면회장은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 윤귀현 점촌3동회장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문경시 농특산물 홍보행사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퀴즈는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면서 문경의 농특산물을 알기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남정자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활력화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여성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퀴즈에 참석한 마성면 델시(인도네시아)회원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시집와 처음으로 이런 큰 행사에 참석해서 회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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