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전국 지리적 표시등록 평가 우수상 선정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0-16 09:52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문경오미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실시한 전국 지리적 표시단체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과 1,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전국 132개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지리적 표시 등록 우수단체를 선정한 결과 문경오미자가 제품의 경쟁력, 품질관리 계획서 준수여부, 제품 유통현황, 홍보 및 마케팅 실적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상을 탔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특정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그 지역 또는 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임을 명시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농산물 품질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1999년 도입됐다.
경북지역의 지리적 표시 등록 상품은 문경오미자를 포함하여 총 11개 품목으로 이번 우수단체 평가에서 경북지역은 우수상 문경오미자, 장려상 상주 곶감 2개의 특산품만이 영예의 수상을 얻었다.
문경시 산림녹지과 산림소득 이재선 담당은 "오미자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통해 '문경'하면 '오미자'라는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문경오미자의 포장지 디자인 및 품질개선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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