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규방생활기술교육 실시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0-15 09:33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0월 12일(금)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과 생활개선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방생활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아꽃 전통 침선연구회 대표인 박미숙 강사로부터 바늘방석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한국 전통문화인 규방기술을 배우며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남정자 회장은 “바늘방석, 사색 겹 보자기 등 생활 용품을 회원들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직접 바느질해가며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즐거운 교육이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농암면 북실길에 사는 판티홍뇽(베트남)씨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한국의 규방기술을 농암면생활개선회 김성자 회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맙고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농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있어 힘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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