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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제1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10월 11일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하였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권대진)에서 주관하였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였다.
 
  노인게이트볼대회 개회식을 겸해서 열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사단법인 문경사랑(대표:이석수)과 문경시니어클럽(관장:김정부)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읍면동에서 모범적으로 경로당을 운영해온 14명의 노인회장이 문경시장 표창을 받았다.
 
 개회식에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선진시민으로서 기초질서 지키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종량제 봉투사용, 학교폭력 예방, 내집앞 내가 쓸기, 범시민 친절운동 및 3%개선운동에 솔선수범 동참하여 문경발전을 위해 다 함께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인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속의 체육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이날 대회에는 총 48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겨루었는데 1등은 농암면 대정A팀, 2등은 점촌2동 영신팀, 3등은 점촌4동 주평B팀이 차지하였다. 
 
  문경시 에서는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