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어린이씨름왕대회 문경 개최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문경에서 씨름 꿈나무를 발굴하고 우리 민속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문경실내체육관 특설씨름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문경사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며 10.20일 사과축제장 길거리 씨름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에서 지역 예선전을 거쳐 시도별 대표로 선수,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어린이씨름대회로 시상금(품) 1,200만원이 걸려 있다. 개인전 통합어린이씨름왕에게는 장학금과 장사 가운, 트로피를 주고,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상장, 메달, 트로피를 수여하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선수등록이 되지 않은 아마추어만의 대회로서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개인전인 ‘다람쥐급’(45㎏이하)· ‘사슴급’(55㎏이하)· ‘반달곰급’(55㎏ 이상)과 통합장사인 '어린이 씨름왕'에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또 시도 대항인 9판5선승제의 단체전 경기도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숙박업 및 음식업소를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효과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개회식을 비롯해 16∼17일 양일간 MBC SPORTS+에서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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