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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영한)는 지역사회 내의 아동?청소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학교 왕따, 자살예방등 문제아동 ?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상담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정신건강교육은 10월 9일 의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10월 31일 도리원초등학교 등 10개교 6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동복주2병원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사를 초빙하여 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학생의 건전한 정신건강 유지와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요즘 우리나라의 자살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35만명이 자살을 시도하여 매일 30명 이상이 자살하는 심각한 실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교실 운영으로 사회적, 정신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주민과 학교가 더욱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건소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