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미국 LA 농수산EXPO에서 각광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0-09 09:29
고춧가루, 마가공품 등 149만 1천불 계약과 8천 9백 불 현지판매 성과

안동시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LA농수산EXPO에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선 결과 149만1천불의 수출계약과 더불어 8천9백불 현지판매 성과를 거두면서 안동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심코칠리(전무 이건호)가 LA SK홈쇼핑과 1년간 고춧가루 10톤(25만 불)을 계약하고, 美서부한식세계화협회와 LA한식당 500개중 시범적으로 50개 업소에 연간 5톤(11만 4천 불)을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북안동농협에서는 마(산약)가공 제품을 음료유통업체인 LA해태USA에 연간 20피트 짜리 32컨테이너(72만7천불)를 계약했고, 천지영농법인(대표 이재호)의 산양삼 가공품도 LA농수산전통식품 직수입 업체인 주식회사 고토원에 40만불을 수출 계약하는 등 총 149만1천불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안동농특산물의 폭발적인 인기를 힘입어 행사 이틀 만에 동심코칠리 고춧가루 4천500불 상당의 물품 전량과 북안동농협 마가공품 1천100불, 남안동농협 장류 1천800불, 천지영농 1천500불을 판매하는 등 총 8천900불을 행사기간 중 판매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LA 농수산EXPO 참가를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렸고 미국시장 수출계약 성사 등 많은 성과를 올린만큼 LA를 중심으로 꾸준히 미국시장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