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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직원들과 소통을 위하여 예년과는 달리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여 8일부터 3일간 201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8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실과소장 및 6급이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내년도 역점시책과 신규시업, 새로운 시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대책을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5기가 후반기를 접어들면서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각 부서별 주요정책사업과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공감시책, 중앙 및 도 정책 중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시책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기반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

 또한, 민선 5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분석을 통해 공약사업이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한편, 부서별로 추진하겠다는 새로운 시책과 사업들을 2013년도 본예산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면밀하게 검증하고 판단한 후에 최종적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  “2013년도는 실질적으로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역점적 으로 추진했던 주요사업 등을 착실하게 마무리 하면서, 신정부 정책에 부합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업무계획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郡이 비교우위와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계획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