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성 쌀 문화축제 개최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역민과 도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10월 7일「제6회 의성 쌀 문화축제」를 안계체육공원(위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메뚜기 잡기, 벼 수확체험, 떡메치기,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오색가래떡 뽑기와 함께 쌀가마니 오래들기, 한석봉어머니 상 가래떡 썰기 대회등, 가마솥 밥 짓기 시연 등의 시식 및 판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넓은 안계평야의 청청지역에서 생산된 밥맛 좋은 일품벼로 만든 각종 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고령사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지역민과 도시민과 함께하는 쌀사랑 가요제를 개최하여 농촌 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음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더 큰 의의를 가진다.
의성군은 삼한시대부터 우리나라 5대 저수지 중의 하나인 대제지가 있었던 안계평야에서의 농촌 전통 문화를 전승?발전시켜, 의성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려 우리나라 대표적 도작문화 발상지로의 부각과 동시에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 이래 매년 축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쌀 축제는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도농교류의 지속적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농경체험프로그램으로 잊혀져가는 농심을 가슴에 쌓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결실의 계절에 걸맞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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