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기를 선물하는 평화동사무소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가 생각나는 깊어가는 가을......
평화동사무소(동장 신도흠) 앞뜰엔 소박하고 아름다운 국화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주민자치 위원회 분과위원장 전재경 씨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동사무소 마당을 들어서게 되면 수줍은 소녀의 미소와 같은 국화들이 옹기종기 모여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 향기 또한 은은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부드러워지는 듯하다.
동사무소에서 볼 일도 보고,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눈도 즐겁고, 그윽한 향으로 코 또한 즐거우니 일석 삼조가 따로 없다. 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동사무소 직원들이 대접하는 따뜻한 국화차도 한 잔 즐길 수 있다.
마음이 겸허해지며, 고요해지는 이 가을...
평화동사무소 작은 국화꽃 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향기로운 국화꽃과 국화차로 마음을 정화시켜보자!!
국화의 향기에 취하듯 서로의 따뜻한 마음에 취해보자!!
앞으로도 평화동사무소에서는 주민들과 행정기관간의 우호적이며 친밀한 관계개선을 위해 각종 시책 및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노래교실, 기공체조, 요가교실, 체력단련실 운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참봉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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