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영유아 부모교육』및『보육인의 밤』개최
문경시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39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보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더쉽 역량강화를 위한 『원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또한 영유아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보육정책과 영유아 부모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학부모교육도 실시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유아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경시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는 최근 정부에서 내년부터 '0~2세 무상보육을 폐기한다'는 발표가 있자 학부모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모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학부모에게 달라지는 보육정책과 내년에 확대되는 누리과정에 대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여 명품교육도시에 걸맞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두 아이가 문경시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김윤미(31세) 학부모는 최근 보육정책에 대한 정부 발표로 궁금하거나 혼란스러운 점이 다소 있었는데 오늘 부모교육을 통해 달라지는 보육정책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남)는 보육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보육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보육서비스를 위해 고생이 많은 보육교직원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날려버리고 항상 보람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육현장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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