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박물관 ‘제6기 박물관대학’ ‘문경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열린다
person 문경옛길박물관
schedule 송고 : 2012-09-27 09:08
우리나라의 옛길과 문경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된 ‘옛길박물관’이 건립 목적에 걸 맞는 ‘박물관대학’을 준비하고, 뜻있는 문경시민들의 수강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제6기 박물관대학은 “문경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특강과 답사 형식의 강의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5회에 걸친 박물관대학에서는 ‘문경의 불교’, ‘문경의 구곡’, ‘문경새재’, ‘문경문화재’, ‘임진왜란과 문경’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박물관대학은 매회 수강생이 넘쳐나는 등 한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접근으로 지역 인문학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데, 강사진은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와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이강년 선생, 박열 선생과 같은 지역출신의 독립운동가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뿐만 아니라, 문경지역의 의병항쟁, 애국계몽운동, 3.1운동, 항일투쟁 등을 두루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옛길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리며, 수강신청은 10월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oldroad.go.kr)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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