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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문경시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문경시와 특허청의 예산 매칭으로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문경시 지자체 공무원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문경시 공무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9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오전10시 ~ 오후 5시까지 문경시민문화회관 문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본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지식재산기본법에 발맞춰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식재산 실무 능력 함양과 지식재산 마인드 확충을 위해 문경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함께 기획한 교육과정으로서 지식재산 전문교육기관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의 이해 ▲상표와 지역브랜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제도 ▲지자체 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 ▲지자체 공무원의 지식재산 마인드제고 등 5개 주제로 총 15시간으로 진행한다.
 
문경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경시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자체의 지식재산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러한 공무원 교육과 병행하여 현재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및 문경시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문경사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지원 사업 등 경북북부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이 해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어 지식재산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한 경북북부지역의 발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859-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