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탈춤공원 상시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라"지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9-25 09: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를 닷새 앞두고 축제장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탈춤공원 상시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안동시는 24일 본청 간부공무원 50명과 함께 탈춤축제장에서 보고서 없이 회의를 진행하는 "No-Paper전략회의"를 갖고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선유줄불놀이 개최와 관련한 안전관리와 개막식 주요인사들에 대한 경호경비 강화 지시와 함께 축제장 활용방안 등을 지적했다.
"탈춤공원은 축제기간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으나 평상시에는 탈춤공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는 축제장과 도로변 사이 가장자리에는 나무를 심어 그늘이 있으나 그 외에는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탈춤공원에 나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2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축제조직위와 협의해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탈춤축제 개막을 닷새 앞두고 안동시가지 일원에 각종 선전탑과 배너기 등이 걸리고, 축제장에 체험부스 설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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