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빛깔찬 일자리원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2-09-24 10:02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2012년 9월 21일(금) 14:00 영양빛깔찬 일자리지원센터 전정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권영택 영양군수, 박상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영양지역은 해마다 영농인구의 감소와 민박 등 숙박시설 부족으로 농번기 심각한 일손 부족에 시달려 왔으나 이제 일자리 기반시설인 영양빛깔찬 일자리지원센터가 준공되어 외지 영농일자리 참여자에게 무료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 안동 등 인근지역 영농인력 유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영농일자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영농일자리 공급기반시스템인 취업 포털시스템이 구축되어 구인 구직난을 해소는 물론 전국 최초의 일자리창출 모델사업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은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698-8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1억원(도비 5억, 군비 6억)을 투자하여 부지 1,655㎡에 연면적 547㎡, 2층 콘크리트 구조물로 신축하였으며, 주요 시설로는 78인용 숙소,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사무실, 교육장, 취사장 등 일자리 참여자와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로 건립 되었다.

건축 · 설비, 토목 등 모든 공사를 2012년 8월중에 완료하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관련 조례제정과 시설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단체 지정 등 제반준비를 거쳐 금년 8월 중순 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간 16,000여 명의 외지 영농인력들이 일자리지원센터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농번기 일손구하기가 손쉬워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영양군은 앞으로 외지 영농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하여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시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영농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분석해 읍면별로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검토하는 등 영농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번기 인력부족난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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