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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9월 22일 밤 7시에 금봉자연휴양림 복합산막 특설무대에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별빛 내리는 숲속의 향연’ 네 번째 마당으로 휴양림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가을 단풍과 겨울 눈꽃이 절경인 금봉자연휴양림을 알리고,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소개하면서 비수기 고객확보와 인근 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행사 내용을 보면 제1부에서는 7080음악과 가요, 색소폰과 통기타연주,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졌으며, 2부 고객한마당 에서는 당일 방문객들이 신나는 노래와 장기자랑을 펼쳐 금봉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금봉휴양림은 2004년 10월 개장하였으며 주변 생태계가 살아있어 산책로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