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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의성에서 처음 개최되어 6개월간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2012 고가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 문경에서 열린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은 오는 9월 22일(토) 오후 5시부터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마당에서 제 5회 문경 고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경 고가음악회의 무대는 가수 손세욱의 열창으로 꾸며진다.
 
손세욱은 각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와 콘서트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가수로 최근에는 FC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초청공연, 서울 코엑스 지하 상설무대 초청공연, 서울 가든 파이브 공연, 문경 찻사발축제 공연, 서울 아티스트 공연 등에 참가하였으며, 목포MBC 정오의 희망곡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이 날 손세욱은 ‘그대 그리고 나’, ‘사랑의 진실’, ‘하얀 나비’, ‘푸른 하늘 아래로’, ‘작은 새’, ‘밤에 떠난 여인’ 등의 국내 인기가요와 ‘diana’, ‘unchained’, ‘bad case melody’, ‘sweet caloline’, ‘the young once’, ‘deliah’ 등의 팝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손세욱의 열창 사이에 뮤직스케치도 함께한다. 뮤직스케치는 ‘새들처럼’과 ‘아름다운 세상’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희정의 색소폰 연주와 지역 문인의 시 낭송이 곁들여져 낭만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고가음악회’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산재한 고택, 서원, 정자 등을 활용하여 야간에 진행되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의 핵심 공연 콘텐츠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4월, 영양에서 첫 고가음악회가 시작된 이래 6개월 간 진행된 2012년 고가음악회는 이번 주 문경 고가음악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