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덮기 기술을 이용한 고추 재배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person 영양군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12-09-21 09:43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영양고추시험장,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의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이중 터널재배와 고추 지주대를 대신 할 수 있는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한 조기재배 기술과 화훼망을 이용한 재배 기술을 공동 연구하여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한 막덮기 고추 재배 기술은 기존 이중 비닐터널에 고추지주대를 이용하여 유인하는 기술을 일라이트 부직포 피복 전에 화훼망을 소형터널 위에 덮고 피복하고, 피복을 제거 후에 지주를 설치하여 유인하는 방법으로 관행 지주대 유인줄 재배를 할 때 보다 절반 가량의 노동력으로도 가능하며 지주 소요량은 1/5 정도로 추가적인 줄유인은 필요 없이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와 “막덮기 기술을 이용한 고추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2012년 9월 19일  영양군 수비면 시험포장에서 공동으로 관계공무원과 고추재배 농업인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영양군에서는 고추 재배 농업인이 이중비닐터널 재배로 인한 자재비와 인력비 지출 등으로 농가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 기술 도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막덮기 고추재배 기술을 내년부터 새로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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