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태양초 생산시설 개발결과 현장평가회 개최
person 안동시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12-09-20 09:55
고품질‘태양초’생산 경쟁력 강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와 농산물 건조기제작 전문회사인 대성산업(대표 이인구)에서는 9월 20일 11시 대성산업(일직면 원호리) 전정에서 경북농업기술원 및 인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고추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태양초 생산시설 개발결과 현장평가회를 갖는다.
현재 태양초 생산 농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조방식은 건조기를 일부 활용하여 건조시키는 반양건 방식으로 고추를 건조기와 비닐하우스로 여러 번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번에 개발된 태양초생산 시스템은 기존의 태양초 건조 비닐하우스 시설을 보완하여 태양열과 송풍, 환기를 주로 활용한 건조시스템으로써 한자리에서 태양초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업과정을 단순화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우 때와 흐린 날, 야간 등 저온시간에 방열 등 온풍 송풍을 이용한 온도관리를 통해 건조품질을 향상시키고 상품과율을 증가시켜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 “안동시의 고추재배면적은 2,194㏊의 전국최고의 고추 주산지로서 고품질 고추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개발된 고품질 태양초 생산시스템이 안동고추 고품질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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