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농촌일손돕기, 농촌현장에 ‘단비’ 점촌4동 태풍피해 농작물 일손 돕기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9-20 09:50

문경시 육군 제5837부대 5대대(대대장 조익준) 장병 20여명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9월 19일 벼 세우기 등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문경시 불정동 박정석(58세)씨를 비롯한 5개 농가 3,710㎡의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태풍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진현 점촌4동 예비군중대장은 “몸은 고되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으며,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에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건식 점촌4동장은 “지난 태풍 후 보름 만에 다시 태풍이 할퀴고 지나가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심하였는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라며, 병해충 방제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 단체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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