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소외된 이웃 위해 사랑의 쌀 기탁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9-20 09:48
  익명의 독지가가 19일 점촌1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면 쌀(20kg) 15포대(시가 75만원 상당)를 최송환 동장에게 기탁했다.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농촌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때일수록  불우이웃을 도와야한다”며 매년 추석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쌀을 기증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7년 동안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최송환 점촌1동장은 “어려운 농촌경제의 현실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우리 지역에 고마운 분이 있어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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