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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면(면장 박종원)에서는 8월24일부터 9월24일 고추수확절정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관내 국가유공자, 부녀자, 장애인가구, 교통사고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우선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변 환경정비와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에 필요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6명)를 고추수확기 일손 돕기 영농단으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8호 농가, 8천평 정도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를 실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곡리 권오순씨는 “고추수확절정기에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농가를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가며 본인의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과 영농단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일월면장은 “고추수확기에 필요한 일손을 제때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