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태풍 대비 일손돕기로 구슬땀 흘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9-17 10:15
문경시청(시장 고윤환) 전직원은 15일부터 3일간 제16호 태풍 “산바”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사과농가의 조기 수확을 돕기 위해 사과 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볼라벤”과 “덴빈” 북상시 낙과 피해를 입었던 농가들이 또다시 태풍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석에 출하할 사과를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제16호 태풍 “산바”의 경로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지역에 낙과 피해가 예상되어 조기에 피해를 예방코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낙과된 사과는 정상 수확된 사과보다 제값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이번에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사과 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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