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작물재해 보험료 추가 지원 농가부담률 경감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9-14 10:10
문경시는 농작물재해보험가입 농가에 대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가입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및 우박, 동상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수입보전 등 농업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며, 올해 부터는 기존 사과, 배, 단감, 떫은감, 자두, 콩, 감자, 양파, 매실, 복숭아, 포도, 감귤 등에 벼, 고구마, 옥수수, 마늘, 밤이 추가 되어 17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12년도는 현재까지 농작물재해보험은 1,371 농가가 1,292ha의 가입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복숭아, 포도등의 보험가입이 만료되는 11월 이후에는 가입농가와 가입면적이 약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총보험료 48억에 국비포함 36억이 지원되어 문경시 전체 가입농가에서는 전체보험료의 25%인 총12억을 부담 해야한다.
 
그러나, 문경시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국비를 포함 지원이 75%, 자부담이 25% 이지만 이번에 15%를 더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농가자부담을 10%수준으로 경감하기로 하였다. 문경시 전체 보험가입농가의 자부담 비율이 25%에서 10%로 경감되면, 전체 보험가입농가는 총4억7천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농가 가입면적 1ha당 평균 보험료가 약90만원 부담에서 약36만원으로 농가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고윤한 문경시장은 “이번 농작물재해보험료 추가 지원으로 지난 8월 태풍 「볼라벤」 및 「덴빈」으로 수확기를 앞둔 태풍피해 농가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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