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양산축제 성황리에 열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9-11 09:58

  양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호준)는 7일(금) 가은읍 아자개장터에서 가은읍민화합한마당 “제53회 양산축제”를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가은향우회 등 기관단체장들과 30개 리동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석탄산업이 성업을 이루어 화려했던 가은의 과거와 옛 명성을 찾기 위한 현재의 노력들, 그리고 활기차고 살맛나는 미래의 가은의 모습까지 담은 『again 1974! 다시 뛰는 가은』동영상을 제작· 상영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특별초청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이 전체 일곱 마당 중 사자춤을 시작으로 말뚝이춤, 목중춤, 노승·취발이춤, 미얄영감·할미춤 순으로 총 다섯마당으로 꾸며졌으며, 마지막 마당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다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바탕 춤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강남구 삼성1동에서 이의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능 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여 축제를 같이 즐기기도 했다.
 
  가은읍장(김동복)은 이번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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