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돌며 인라인스케이팅 즐긴다!
올해도 전국 인라인스케이팅 동호인들이 안동에 모여 트랙대회를 즐기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와 안동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회장 신승대)에서 주관하는『2007 안동 전국인라인트랙대회』가 오는 11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200m 인라인 뱅크트랙에서 개최된다.
인라인스케이팅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로서 짧은 기간 전국 400만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의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700여 인라인 동호인들(부별 : 학생부 350, 일반부 350 / 지역별 : 대구ㆍ경북 350, 기타 350)이 40종목 76경기를 소화하는 이번 트랙대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 역시 유아에서부터 학생, 청ㆍ장년, 실버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동호인들과 클럽에서 활동 중인 인라이너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 대회는 경쟁최강전(남자 500m, 남자 10,000m), 동호인경기(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골든부, 수퍼골든부), 계주(600m 가족계주, 3,000m 클럽 혼성계주), 번외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대회당일 안동에서 활동 중인 03인라인클럽과 안동인라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어묵과 커피, 녹차, 떡 등 아침 간식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안동시에서는 대회 참가 배번을 지참한 선수에게 동반 2인까지 하회마을, 도산서원, 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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