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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맛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2012년 문경 친환경사과대학 선진지연찬을 9월 6일 실시했다.

  이번 현지연찬은 2012년 문경 친환경사과대학 수강생 105명이 참가하여  신종혁(경북 영천) 농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경북 군위)을 방문하여 국내육성품종 시험포장 견학, 성목원 관리요령에 대해 배웠으며, 수강생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의 장이 됐다.

  2012년도 문경친환경사과대학은 사과재배농업인 및 사과재배를 희망하는 귀농인 250명을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24회의 학사일정으로 기초재배이론, 주요작업별 현장실습, 전문가 특강, 지역선도농업인 사례발표, 선진지 연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지연찬을 안내해 주신 김목종 사과시험장장은 “단일 농업인대학으로 100여명의 많은 인원이 견학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며, 수강생 여러분의 이런 열정이야말로 문경이 전국 제일의 품질 좋은 사과생산을 하고, 소비자에게 환영받는 사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