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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사무소(면장:서정명)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 및 제15호태풍 ‘볼라벤’북상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고자 기획감사실, 지역개발과, 문화관광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추따기, 도복된 오미자 지주 세우기 작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 일같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관내 고령농가, 태풍피해농가, 투병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따기 약 8,000여평, 오미자 지주 세우기 600여평을 지원하였으며,

석보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농업 ·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석보면은 앞으로도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각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