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 문화원 · 호국공원 합동 준공식 개최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8월 24일 오후2시 영양군보건소 전정에서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보건소 및 영양문화원, 영양호국공원 준공식을 합동으로 개최했다.
준공식에 소요되는 행정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향상을 목적으로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보건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한 후 문화원과 호국공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먼저 보건소에서는 준공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함께하며 보건소 준공을 축하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영양읍 동서대로 82번지에 총사업비 64억여원을 들여 부지면적 5,179㎡에 건물 2,826㎡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신축했으며 2010년 착공하여 지난 8월 17일 준공됐다.
보건소에서는 현대화된 친환경 건축물과 아늑하고 쾌적한 진료여건 및 최첨단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서 한 단계 수준 높은 고품격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문화원과 호국공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테이프 커팅과 시설관람을 하고 행사를 마쳤다.
영양문화원은 영양읍 군민회관로 7번지에 부지면적 2,626㎡, 건물 2,109㎡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총사업 50억여원으로 2010년 착공하여 올해 8월에 준공됐다.
영양문화원 건물은 영양문화원뿐만 아니라 소공연장, 전시실 및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입주하여 명실상부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영양호국공원은 영양읍 서부리 123번지 일대(구. 방송국 ) 부지면적 30,548㎡에 총사업비 32억여원을 들여 신규로 설치한 충혼탑과 베트남 참전기념비를 비롯하여 무공수훈자전공비, 삼의사비, 독립운동합동기념비 등을 이설하고 기타시설로는 공원조성, 광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 2009년 착공하여 금년 6월에 준공됐다.
금번에 조성된 영양호국공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위훈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친환경근린공원으로 가꾸어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소, 문화원, 호국공원이 이번에 완공됨에 따라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지역사랑과 호국의 터전이 마련되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만남과 휴식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영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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