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안동시민회관에서는 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 후원으로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의 “뮤지컬”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을 11월 13일 15:00 , 19:30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극의 시기는 고구려 평원왕 시대, 평강공주의 신랑 바보온달이 후주국을 물리치고 장군이 된 바로 그 때이며, 그 시기.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의 이야기. 항상 공주가 되기를 꿈꿔왔던 연이는 공주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훔쳐 자신만의 동굴에 수집한다.
그러던 중 평강공주 최고의 애장품‘거울’을 훔치고 달아나게 되고 자신의 동굴에서 그만 잠이 들게 되는 연이. 잠에서 깨어난 연이는 숲 속에 사는 야생소년을 만난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자신을 따르는 야생소년에게 연이는 자신을 평강이라 소개한다.
자신만의 온달이 생긴 듯, 그리고 자신이 평강이 된 듯. 여러 가지 말을 가르치고 배우며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이내 연이는 평강공주가 아닌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진실된 모습, 시녀 연이임을 야생소년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온달장군을 암살하기 위해 숲 속으로 찾아 든 후주국의 비밀병사들. 이들은 연이를 평강공주으로, 야생소년을 온달장군으로 오인하게 되는데…
이번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초청한 공연이며 입장료는 전석10,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문의는 인터넷 http://cafe.daum.net/anart 또는 안동시민회관 ☎840-6553, 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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