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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풍천면 가일, 중리지구에 20억원을 들여 오수처리시설, 상ㆍ하수도 확충, 안길포장 등『풍천면 가일, 중리지구』농촌마을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가일ㆍ중리지구 농촌마을 정비사업』은 안동시가 3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주거문화에 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오수 및 분뇨처리를 위한 40㎥ 규모의 오수처리시설 2개소와 위생적인 음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설치 44가구, 하수시설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하수도 2,400m 설치, 주민생활환경에 불편 해소를 위해 안길포장750m와 불량주택개량 5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0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 마무리되는『가일ㆍ중리지구 농촌마을 정비사업』은 농촌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전원 도시적 삶의 주거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