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자연생태전시관, 폐기된 어항을 이용한 민물고기체험공간 큰 호응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2-08-08 11:10

문경새재자연생태전시관은 전시관 1층 자투리 공간에 폐기된 어항을 활용하여 민물고기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휴가철 피서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초에 설치한 민물고기체험공간은 폐기되어 사용하지 않는 어항를 재활용하여 누수 부분을 수선하고 물고기를 생육할 수 있도록 청소 및 환경을 조성하여 설치했다.

민물고기체험공간에는 꺽지, 피라미, 버들치, 갈겨니, 참붕어, 돌고기 등 살아있는 문경의 민물고기와 철갑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은 잘 관찰할 수 없는 꺽지가 어린 참붕어를 잡아먹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15cm정도의 피라미 숫컷의 아름다운 빛깔과 자태에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까지 감탄사를 자아낸다.

문경새재자연생태전시관은 지속적으로 곤충 및 민물고기를 주변에서 주기적으로 채집하여 다양한 살아있는 생물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소규모의 수족관을 다양하게 설치하여 희귀 민물고기와 수서곤충, 양서류 등을 직접 키우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김영년)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문경의 민물고기를 적은 예산으로 전시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자연생태전시관의 생동감을 제공하고자 작은 수족관을 설치하여 더욱 다양한 문경의 민물고기를 관람객과 학생들에게 전시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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