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2-08-08 10:49
18~19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열려

2012년도 한여름 우리 민족시 대축제가 산자수려한 문경새재에 오는 8월 18~19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서 시인과 시인 지망생이 참여하는 문경새재 여름시인학교는 나래시조(회장 권갑하)와 인터넷문학클럽 “시로여는e좋은세상”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뜻 깊은 10주년을 맞는다. 문경새재 여름시인학교는 “문경을 문학작품 무대화, 문경을 소재로 한 시로 현대가요 작곡” 등을 통해 “문화 문경” 창조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축제 프로그램이다.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18일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이번 시인학교는 한국 문단의 중견시인인 공광규, 임영석, 권갑하 시인을 초청해 시창작 강좌를 열며 아름다운 한여름 문학의 밤 행사가 새재 주막에서 열린다. 둘째 날에는 문경 관련 시제로 제4회 문경새재 단수시조백일장을 개최해 상금과 문경찻사발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기성 시인들의 우수작품도 10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문경새재 여름시인학교는 “우리 민족시를 읽고 쓰자!” 슬로건으로 특화된 축제마당이며, 문경을 문학 작품화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시조 창작의 대중화를 지향한다. 당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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