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영양군종합복지단지로 신축이전
영양군은 영양군종합복지단지 내에 2010년 11월 착공한 보건소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8월8일부터 쾌적하고 편리한 청사에서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축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826.98㎡(854평)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전기, 냉난방의 에너지절감설비와 외벽, 지붕, 바닥, 창호 단열성능 강화, 옥상조경, 태양광발전시설 등 고효율에너지설비를 한 건물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하였다.
내부시설은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함께 내부직원들의 업무편의 향상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1층 전관에는 진료부서와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시설, 후관에 한방진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구강건강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2층 전관에는 건강증진센터와 정신보건센터, 고혈압 · 당뇨병상담실, 방문건강관리실, 후관에는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만성병관리실을 배치하였다.
이번에 신설되는 건강증진센터에는 1억7천만원을 들여 최첨단 종합체력진단 및 운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활치료실에는 3차원균형훈련기 등 전문 재활치료장비를 확충하였다.
이로써 영양군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한층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군민들의 건강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에 신축 준공하는 영양군보건소는 시설과 의료장비 현대화는 물론 다양한 이용시설의 확대로 주민들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로 경상북도 대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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