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영양문향골 문학캠프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2-07-30 09:28
영양문인협회(회장:이원기)는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양문향골 문학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문학캠프에 전국에서 160여명이 참가하여, 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등 걸출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인 영양의 자연속에서 문학과 더불어 감성이 흐르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은 일월면 대티골에서 외씨버선길(자연치유의 길) 걷기행사후 시원한 숲길에서 박영교시인의 문학강좌와 백일장이 펼쳐졌다. 또한 수비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별밤 콘서트’를 즐기고 이어서 캠프파이어와 풍등띄우기 행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날은 김창동소설가의 문학강좌 및 백일장 수상자 시상후 시원한 수하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고, 한국현대문학의 대표시인인 청록파 조지훈시인의 문학관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영양문향골 문학캠프를 마무리 했다.
영양문인협회 이원기회장 및 회원들은 영양문향골 문학캠프가 회를 거듭할수록 여름방학의 인기캠프로 자리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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