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활동강화
영양군은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전국적으로 33℃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군은 상황관리 체계 강화와 더불어 무더위 쉼터 운영, 야외활동 자제 등 범정부 차원의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또 군민 스스로 폭염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한낮 노동외출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본청 및 읍면에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마을앰프 및 전광판을 통해 폭염특보시 비닐하우스나 논밭에서 영농활동 자제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116군데의 무더위 쉼터의 냉방 점검을 수시로 하고 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거동 불편자 · 독거노인 등의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172명의 건강관리 도우미와 함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및 및 안내전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폭염대비 대책 추진할 것이다.
해당읍면에서는 수시로 관할구역을 돌며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얼음물 지원과 더불어 무더운 시간대(14:00~17:00) 휴식을 유도하고 사업장별 근로자 안전대책을 홍보하여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 차단에 주력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취약계층 뿐 아니라 일반인도 포함하여 여름철에는 낮 시간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와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폭염 피해 의심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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