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녹전 단호박』 수출 시작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7-27 10:02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수출 단호박의 원조인 녹전단호박이 건강식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각광 받으면서 금년산「녹전 단호박」19톤이 7월27일 08시 북안동농협 녹전지점유통센터에서 일본에 첫 수출된다.

수출가격은 kg당 95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이며, 향후 수출도 지난해 265톤 보다 113%정도 증가된 300톤 이상을 무난히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전 단호박은 1998년부터 해마다 수출되어 외화수입은 물론 국내 단호박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수출되는 녹전 단호박은 단호박수출단지(대표 권오석, 140호, 77ha)에서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선택과 일본시장 수출을 최대화하기 위해 파종에서부터 수확시기까지 재배 전 과정을 일정별로 철저하게 관리 된다.

또한 녹전단호박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올해는 작목반 자체에서 상인들과의 수출 100톤, 내수 200톤을 추가로 계약을 성사하여 가격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 단호박 작황은 양호하여 물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 및 내수시장 활성화로 판매에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본 내수시장이 다소 불안하여 약간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녹전 단호박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 판매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녹전면에서는 단호박 뿐만 아니라 안동사과 수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녹전사과수출작목반, 방앗골수출작목반에서는 전년도 304톤을 수출하고 금년도 사과 수출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녹전면민들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자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안동농산물의 국내외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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