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협장 간담회 개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7-24 09:39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에 행정과 농협 협력방안 모색

안동시와 지역 농협장이 모여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모았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2. 7. 24(화) 11:00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등 농산물 유통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이 함께 자리해 농협과 행정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중앙회가 농협은행과 경제사업으로 분리 되면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등 유통환경 변화에 행정과 농협의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 동안 안동시는 안동와룡농협의 경우 잡곡류, 남안동 농협 고추, 동안동농협 사과, 서안동농협은 쌀과 김치, 북안동농협 산약 등 권역별 품목별로 특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갖추는데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왔었다. 그러나 농산물 유통시장 규모의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 등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EU, 한-미FTA 체결 및 발효로 우리 농업이 존패의 기로에 서 있으나 농업의 근본인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원칙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안동시와 농협관계자는 안동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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