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중교통 1차 5개년 계획, 고유가 극복 성공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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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2-07-18 09:46
안동시민들의 대중교통 문화가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지난 2010.1.1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이용한 시내버스 무료환승이 농촌지역 마을버스 확대운행으로 이어지면서 이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까지 어렵고 불편하다는 말씀보다는 어떻게 시용하는지 서로 알아보면서 교통카드 무료환승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교통카드 이용률이 55.5%인 262만건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하였고, 무료환승은 22만건으로 지난해보다 12.8% 증가하였으며, 향후 70~80%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 시민들의 교통비절감 혜택은 교통카드 요금할인 2억6천만원과 무료환승 요금할인 2억2천만원 등 모두 4억8천만원이며, 교통카드 구입비 지원까지 종합하면 연간 12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의 이러한 대중교통 개선효과는 지난 2007~2011년 1차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사상초유의 국제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시내순환노선 및 읍면지역 마을버스 등을 효율적으로 일관성 있게 개편한 결과이며, 금년부터 2016년까지 2차 5개년계획도 도청신도시 연계운행과 버스운행정보제공시스템(BIS) 구축 등 더욱 활기차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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