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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경상북도 지자체 예산효율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 청룡회관에서 열린 “2012 경상북도 예산 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 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문경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농공단지 조성원가를 줄여라”라는 주제로 가은 및 산양 제2 농공단지 공사 중 발생한 토사처리 비용 6억원을 절감한 세출분야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해 예산 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최석홍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예산 효율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해 각 부서에 전파함으로써 문경시 재정이 더욱더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사업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건정 재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