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 실시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7-05 09:20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을 대상으로 영남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여름방학도 반납한 채 『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 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농어촌집고쳐주기』사업을 추진,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2. 7. 2일부터 7. 11일까지 10일간 책임지도교수인 영남대학교 도현학 교수의 지휘 아래 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건축사 12명, 건축과 학생 30명이 팀을 이뤄 6가구에 대해 지붕, 부엌, 화장실, 주방 등을 수리하고 있다.
  가구당 지원 규모는 3 ~ 4백만원 범위 내로 주택상황에 따라 가장 시급한 부분을 개보수하게 되며, 비용부담은 재료비 24백만원을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전액 부담(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 지원사업)하고 인건비 30백만원 정도를 대학생들이 무료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농촌의 낡은 집은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데, 영남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노후된 주거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1. 5. 6일 의성군과 영남대학교 건축연구소는  『농촌지역개발 MOU』를 체결하였으며, 실천적 교류증진과 협력을 위하여 본 사업을 연계하게 되었다.

  산수유권역은 2012년도 권역단위종합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 되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의 총괄계획가 시범지구로 영남대학교 도현학 교수가 자문을 맡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성"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