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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가 농특산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추진한다.
 
   군은 7월 2일 의성장날 달서구 월성동소재 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회장 정인숙)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투어단을 시작으로 9월까지 10회에 걸쳐 서울, 대구, 포항 등 대도시 소재 아파트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17개 단체 700여명이 참여한다.
 
   의성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의성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참여하는 도시민에게는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보기투어와 함께 조문국사적지, 고운사, 산운전통마을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성지의 역사문화 관광지 탐방과 지역특산품 생산 및 판매업체 견학도 병행 실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의성전통시장 장보기투어 기간에 개최되는 2012.세계의성마늘축제 기간중에는 서울 송파구3단지 아파트 부녀회를 비롯한 재경향우회 가족투어단 등 10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하여 의성마늘을 비롯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