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대학생ㆍ청소년 창업경진대회안동대팀 최우수상 수상
‘제1회 전국 장애인 대학생ㆍ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안동대학교 최경준(22,정보통신공학전공)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젊고 유능한 장애인 대학생ㆍ청소년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창업정신 함양과 미래의 CEO를 양성하고자 개최된 ‘제1회 전국 장애인 대학생ㆍ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연세장애인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도,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장애인 대학생과 30세 미만의 장애인 등 총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10개 팀이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경준(팀장)팀은 이승용(응용화학과 졸업), 이승재(정보통신공학전공 4학년), 조동관(정보통신공학과 석사 1년), 김효정(경영학과 3학년), 황지은(영어교육과 4학년)씨가 팀을 이루어 ‘RFID를 이용한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출품했다. 최씨는 “유아교육 학습기가 기존의 수동식ㆍ주입식의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글자 인식과 조합을 가능하게 하여 유아교육뿐 만 아니라 특수학급, 노인재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특허 출원과정을 밟고 있으며 (주)영우엔지니어링에서 투자를 확정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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